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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질환이란? |
성대는 우리의 음성을 결정하는 후두의 일부분으로 두 개의 점막 주름이 V자 형태로
위치해 있으며 호흡 시 공기의 흐름이 폐에서 후두를 지나가면서 목소리를 내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매일 사용하게 되는 조직으로 단순한 후두염뿐 만 아니라 성대 폴립,
성대 결절과 같은 다양한 성대 양성 질환 및 성대 악성 종양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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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대결절 |
지속적인 음성(목소리) 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에 의해 발생하는 성대의 양성점막 질환입니다.
교사나 가수와 같이 직업적으로 음성남용이 많은 사람에게 잘 생기며 쉰 목소리, 목소리 갈라짐, 목소리 떨림, 목 통증, 목 불편함 등을 느끼게 됩니다. |
| 2. 성대폴립 |
말미잘 모먕의 부드러운 종기를 폴립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성대에 발생한 것입니다.
성대결절과 같이 성대남용에 의한 이차손상에 의하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3. 성대육아종 |
| 육아종은 피열연골 연골막의 미세한 외상 후 치유과정에서 육아조직이 증식하여 발행하게 됩니다. 크게 삽관 육아종과 접촉성 육아종으로 나뉘게 됩니다.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편측성인 경우가 많으며 대개 20~60세의 성인, 주로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
| 4. 성대마비 |
목소리를 만들때는 뇌신경 중 후두신경의 작용으로 양쪽 성대가 내전하게 되면서 성대 점막의 진동을 유발하여 목소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 신경이 마비가 될
경우 성대가 내전되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공기가 유출되어 음성산출이 어려워집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갑상선 수술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심장수술 이후에도 성대마비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경부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외상으로 인하여도 발생되며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마비도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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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를 맨눈으로 관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입이나 코를 통해 후두 내시경을 통해 관찰하거나, 성대의 연속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후두미세진동기
(후두스트로보스코피) 장치를 이용하여 성대 점막의 운동을 자세하게 관찰합니다. 이를 통해 양성 성대질환의 수술여부 판단, 수술 후 경과관찰,
후두암의 조기발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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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결절이나 성대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잘못된 발성법 때문에 발생하므로 발성법을 바꾸고 성대를 쉬게 하며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대부종이나 접촉성 육아종은 위산역류를 치료함으로서 좋아지며 성대의 종양은 조직검사를 해서 암여부를 확인하여야합니다.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언어치료를 통한 발성법 교정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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