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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외부에서 봤을 때, 가운데 축을 이루고 있는 비주가 있고 콧날 양쪽에 지붕 형태의 콧등이 있습니다. 코의 내부를 보면 양쪽의 지붕 모양의 콧등을 중앙에서 받치고 있는 벽이 있는데, 이를 비중격이라고 하며,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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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혹은 발달성 기형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발행하는 선천성 비중격만곡증이 있으며, 성장하면서 더 심해지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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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주형설
자연분만시 산도에 눌리거나 임신후기 산모의 뱃속에서 태아의 코에 가해지는 힘에 의해 비중격 기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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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혹은 외상성 기형
성장기에 코부분의 외상 후 발생한 경우로 비중격만곡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남성의 경우가 많으며 코의 외형까지 휘어져 보여 얼굴의 인상에도 영향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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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압박
비갑개의 비후(두꺼워짐), 비용종(물혹), 비내 종양이나 이물질 등에 의해 장시간 비중격이 압박되면서 기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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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된 증상으로 코막힘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인해 만성두통, 기억력감퇴, 집중력저하, 수면장애, 수면무호흡, 주의산만, 주간졸림증, 후각장애뿐 아니라 비중격의 뒤틀림과 돌출된 부분으로 인해 분비물배출이 잘 되지 않아 감기같은 급성비염이 자주 걸려 축농증으로 진행,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코와 귀 사이의 이관기능 장애로 중이염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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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기능장애를 일으킬 때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일차적으로는 비점막 수축제를 입으로 복용하거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완전한 치료는 비중격교정술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수술은 수면마취하에 무통으로 시행하며, 대개는 코안으로 접근하여 바깥쪽에는 상처를 내지 않고, 휘어진 뼈 부분이나 연골부를 절제하거나
적절한 교정술을 통해서 만곡 부위를 바로잡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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