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물감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은
급·만성 후두염 및 역류성인후두염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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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염의 증상은 후두가 염증에 의해 좁아지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염증의 범위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컹컹거리는 개 짖는 듯한 기침 소리 또는 항아리 기침으로 표현되는 울리는 기침소리를 내고, 후두 주변의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변합니다. |
급성후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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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비염, 인두염을 동반해 기침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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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인두 이물감이나 통증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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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변화나 발성이 힘들 수 있으며 발열과 근육통 및 전신 증상을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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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후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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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화와 기침, 인두 이물감, 음성피로가 주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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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증상 동반 가능성 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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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후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으로 자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균에 의한 염증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필요로 한다.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파급되어 후두개염과 같은 호흡기계 감염의 일환으로 생긴 후두염인 경우에는 호흡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만성후두염은 대부분 급성 후두염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이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감염이 원인일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회복 가능하고, 성대에 해부학적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음성 휴식(voice rest)과 음성 치료(voice therapy)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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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안에 있는 내용물(위의 분비물)이 식도나 목으로 올라와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로 내려가서 소화되어 다시 위로 올라오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데 삼킨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 인두, 후두로 역류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 및 역류성 인후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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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쉰 목소리(애성)이며 또한 목에 이물감이 끼인 느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물감 때문에 잦은 기침이 유발되지만 계속적인 목의 이물감을 호소하고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간혹 심한 경우에는 후두암이나 후두 협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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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심해지기 전에는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적당량으로 규칙적으로 먹고 꼼꼼히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취침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고 몸에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술 그리고 탄산음료 같이 위장을 연결하는 괄약근을 약하게 만드는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담배를 끊는 것도 매우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약물치료가 불가피해지는데, 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PI를 2~3개월 이상 투여하게 됩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유지 요법도 병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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